대한애국당의 나홀로 응원...광화문 외로운 “대~한민국”

대한애국당의 나홀로 응원...광화문 외로운 “대~한민국”

ppbr br 그런데 광화문 광장은 다소 썰렁했습니다. br br애국당이 설치한 천막들이 안전에 위협이 된다며 서울시가 광화문 응원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br br애국당이 자체 거리응원을 펼쳤지만 시민 참여는 저조했습니다. br br강병규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경기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애국당 당원들은 자체 동원한 대형 스크린 앞 광화문 광장에 하나둘씩 자리를 잡습니다. br br조원진 애국당 대표는 의자에 앉아 한국 축구를 응원합니다. brbr[조원진 애국당 대표] br"파이팅! 우승!" br br경기 시작전 파도타기 등 응원전도 펼칩니다. br br[현장음] br"대한민국! 대한민국!" br br한국팀이 패널티킥으로 한 골을 넣자 태극기를 들고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br br[강병규 기자] br"애국당이 대형 스크린까지 설치해 놓고 거리응원을 펼친 광화문 광장입니다. br br서울시가 애국당과의 충돌을 우려해 광화문 광장 응원을 불허하자 이를 항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습니다.br br광화문 광장에서 응원을 펼친 건 애국당 당원이 대부분이었습니다. br br시민들의 참여가 저조했는데 홍보 부족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br br[인지연 대한애국당 대변인] br"절차적인 문제일 뿐이지 (대한애국당이) 민심과 따로 놀아요라는 의견은 아전인수격의 또하나의 왜곡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br br[최원석 서울 광진구] br"스포츠에 정치적인 색채를 끼우는 것 자체가 스포츠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지 않게 보시는 것 같고요." br br애국당과 시민 사이 생각에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brbrben@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

Uploaded: 2019-06-16

Duration: 0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