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붉은 수돗물' 계속...성난 민심 / YTN

인천 '붉은 수돗물' 계속...성난 민심 / YTN

■ 진행 : 이광연 앵커, 김경수 앵커 br ■ 출연 : 배선화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부회장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박남춘 인천시장이 사과와 함께 대책을 내놓기는 했지만 주민 불안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오늘 퀵터뷰에서는 배선화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부회장과 수돗물 상황 어떤지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br [인터뷰] br 안녕하세요. 배선화입니다. br br br 일단 씻는 문제 또 마시는 문제와 관련된 부분이다 보니까 민감할 수밖에 없고 불편도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습니다. 지금 어떻습니까, 상황이? br br [인터뷰] br 지금은 처음 발생했을 때보다 더 심해졌고요. 처음에는 적수만 나왔었는데 지금은 이물질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br br br 처음에는 물 색깔만 붉었는데 지금은 이물질까지 나오고 있다? br br [인터뷰] br 네. br br br 주민들이 가장 불편한 점으로 어떤 점들을 꼽고 있습니까? br br [인터뷰] br 지금 일단 애들 샤워하기가 굉장히 힘들고요. 어떤 집은 마지막 헹굼을 생수로 하는 집이 있어요. 그리고 밥 할 때 밥도 다 생수로 하고 있고 설거지도 생수로 하고 있습니다. br br br 밥도 생수로 하고 있고 설거지도 생수로 하고 있다. 아이들 키우는 집은 더 불편함이 클 것 같습니다. br br [인터뷰] br 네, 아이들이 피부에 질환이 많이 생겨서 지금 아토피 조금 있던 애들이 더 심해지고 그래서 어린 아기가 있는 엄마들은 친정이나 시댁으로 다른 지역으로 피난을 간 사람들도 많습니다. br br br 아이를 키울 환경이 못 되니까 친정엄마네 집이라든지 다른 친척이나 가족 집으로 피난을 갔단 말씀이시군요? br br [인터뷰] br 네. br br br 그렇군요. 상당히 피해를 겪고 있다 이런 말씀이신데 이게 지금 5월 30일에 민원이 접수된 지 지금으로부터 3주 정도 시간이 흐른 상황인데. 처음에 이렇게 수돗물에서 붉은 물이 나왔을 때 이렇게 오래 갈 거라고 예상을 하셨나요? br br [인터뷰] br 전혀 예상을 못했죠. 저희도 이렇게 심각할 줄은 몰랐고요. 금방 해결이 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지금 시에서는 이걸 자꾸 축소하고 은폐하려고만 하지 처음에는 이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여주지 않았거든요. br br br 지금 언론에서도 초기대응을 실패했다 이런 지적들이 나오고 있는데 지금 보면 은폐하려고 했다, 축소하려고 했다. 이렇...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7

Uploaded: 2019-06-17

Duration: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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