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사이드] 백악관, 김정은에 친서..."협상 바로 가능" / YTN

[이슈인사이드] 백악관, 김정은에 친서..."협상 바로 가능"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br ■ 출연 : 정세현 前 통일부 장관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김정은 위원장이 흥미로운 내용이 담겼다며 매우 만족한다고 한 그 친서를 트럼프 대통령이 보낸 게 맞다고 미국 백악관이 확인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한과 협상을 당장 시작할 수 있다면서 말을 보탰는데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전화 연결해서 북미 협상 재개 가능성 전망을 해 보겠습니다. 정세현 장관님 나와 계시죠? br br 지금 친서가 오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보냈고 김정은 위원장이 반응을 했는데요. 반응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판단과 용기에 사의를 표한다. 그리고 흥미로운 내용을 신중하게 생각해 볼 것이다, 이런 반응이 나왔습니다. 가장 궁금한 건 역시 흥미로운 내용이 뭘까 이 부분인데요. 장관님 어떻게 보십니까? br br [인터뷰] br 아마도 한국에 온 김에 판문점에서. 트럼프 대통령 친서죠. 친서에 한국에 간 김에 내가 DMZ까지 가게 돼 있는데 그때 잠깐 만날 수 있겠는가 하는 그런 취지의 내용이 흥미롭지 않나. 그걸 또 신중히 생각해 볼 것이다 하는 것은 만날 수도 있다 하는 걸 암시하지 않았나. 친서 읽는 장면을 노동신문 1면에 크게 내보내지 않았어요? br br 그거는 국내적으로도 하노이의 트라우마를 딛고 일어서는 그런 모습을 비춰줌으로써 회담이 임박했다는 것을 알리는 그런 행동이라고 봅니다. br br 그러니까 조선중앙통신이 이 내용 보도하면서 집무실에서 친서 읽는 사진을 굉장히 크게 보도를 했는데 어떤 의도가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br br [인터뷰] br 그럼요, 다 의도가 있죠. 국내 정치적으로 그다음에 대외적으로도 그쪽으로 넘어간다.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 같습니다. br br br 아까 흥미로운 내용 전망해 주시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를 끝내고 한국에 오게 되는데 온 김에 DMZ를 방문하느냐 마느냐 이게 얘기가 나왔는데 온 김에 그러면 김정은을 그 근방에서 만날 수 있느냐. 이 부분을 아마도 제시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지금 장관님은 보고 계신 거죠? br br [인터뷰] br 그렇지 않으면 흥미로울 것이 없죠. br br br 이거 아니면 흥미로울 게 없을 것이다. br br [인터뷰] br 김정은 위원장으로서는 그게 흥미롭다, 그러니까 거...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6

Uploaded: 2019-06-24

Duration: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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