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로봇 국제대회 출정식...첫 우승 도전 / YTN

장애인 로봇 국제대회 출정식...첫 우승 도전 / YTN

신체 장애인은 정상인처럼 앉았다 일어나는 것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br br 장애인들이 로봇과 같은 생체공학 보조장치를 입고 임무를 수행하는 '사이배슬론 국제대회'가 내년에 스위스에서 열리는 데요. br br 4년 만에 열리는 이 장애인 로봇 올림픽 대회에 국내 연구팀이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br br 이정우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입는 로봇, 이른바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한 45살 김병욱 씨. br br 한발 한발 계단에 올라서는 자신이 대견스럽습니다. br br 20여 년 전 뺑소니 교통사고로 하반신을 쓸 수 없게 된 뒤 절망하기도 했지만, 얼마 전부터 로봇을 입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됐습니다. br br [김병욱 사이배슬론 국제대회 후보선수 : 처음 로봇을 타고 일어섰을 때는 제가 다시 태어나는 그런 느낌이, 감정을, 와이프는 모르지만, 침대에 누워서 잠을 이루면서도 눈물이 나더라고요.] br br 내년 5월,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교가 주최하는 사이배슬론 국제대회. br br 지난 2016년 첫 대회에는 전 세계 25개 나라에서 56개 팀이 참가해 우리나라도 동메달을 땄습니다. br br 내년에는 6개 종목 가운데 '웨어러블 로봇'에 참가합니다. br br 하체마비 장애인이 로봇을 착용하고 계단 오르기와 비탈면 걷기, 장애물 통과 등 6가지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br br 특히, 이번에는 정부와 대학, 연구기관 등 참여기관이 늘면서 우리의 첨단 로봇 융합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공경철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 내년에 선보이는 로봇은 훨씬 더 의도 파악을 자동으로 하는 그런 알고리즘이 들어갈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뭐 구동부에 대한 안전설계, 구동부에 대한 보조력의 크기, 뭐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많은 향상이 있었습니다.] br br 대전 KAIST에서 출정식을 연 후보 선수 7명은 앞으로 기초체력 훈련 등을 거친 뒤 선발전을 통해 우승 도전에 나섭니다. br br YTN 이정우[leejwoo@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51

Uploaded: 2019-06-24

Duration: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