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성 접대' 싸이 소환..."양현석도 조사 방침" / YTN

'YG 성 접대' 싸이 소환..."양현석도 조사 방침" / YTN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 접대 의혹을 내사하는 경찰이 자리에 동석했던 가수 싸이를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br br 경찰은 조만간 양현석 씨를 직접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br br 김다연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경찰이 가수 싸이를 지난 16일 비공개로 불러 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br br 양현석 전 YG 대표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한 참고인 신분입니다. br br 9시간 넘게 이어진 조사에서 경찰은 당시 자리에서 성매매가 있었는지 캐물었습니다. br br 싸이는 의혹이 불거진 자리에 있었던 것은 맞지만 성매매는 없었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 앞서 한 언론은 2014년 7월, 양 전 대표가 서울의 한 고급 식당을 빌려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br br 이 자리에 유흥업소 여성들이 다수 동원됐고, 성매매로 이어졌다는 겁니다. br br 이후 논란이 계속되자 경찰은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br br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싸이를 비롯해 '정 마담'으로 불리는 유흥업소 종사자 등 10여 명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다만 성매매나 불법행위 등 정식 수사로 전환할 만한 단서는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양 전 대표가 받는 성매매 알선 혐의의 공소시효는 5년, 시효 완성까지 불과 한 달 남짓 남은 상황입니다. br br 경찰은 공소시효는 나중에 검토할 문제라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조만간 양현석 전 대표를 불러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YTN 김다연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63

Uploaded: 2019-06-24

Duration: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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