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 3차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확산 / YTN

올해 내 3차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확산 / YT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3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br br 트럼프 대통령이 DMZ를 방문하더라도 당장에 만남이 이뤄지진 않겠지만 올해 내 3차 회담에 대한 필요와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br br 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미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방한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러 가는 것이라며 이를 확인했습니다. br br 북한에 대해, 한미 동맹에 대해 논의할 것이고 이틀간 다뤄야 할 분야가 많다는 겁니다. br br 그런 만큼 따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시간과 계획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br br 하지만 최근의 편지 교환과 한미 정상 간 만남 등은 북미 대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br br [수미 테리 美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 두 나라 정상이 만나야 할 관심사가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일종의 교감을 나눌 동기가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도 마찬가지입니다.] br br 3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올해 안에 성사돼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미국 의회의 친한파 모임을 이끌면서 한국연구모임 공동의장인 아미 베라 하원의원은 한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 혔습니다. br br 내년에 미국 대선이 있는 데다 한국도 총선 등으로 정치 상황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올해가 적기라는 겁니다. br br 베라 의원은 다만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하며 북미 대화를 위해 한국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br br [아미 베라 美 하원의원 : 3차 북미회담에 성과가 없을 것이라고 믿지 않습니다. 어떤 결과물 없이 끝날 것으로는 보지 않습니다.] br br 한미 정부뿐만 아니라 각계에서 다양한 노력이 이뤄지는 만큼 북미 협상이 교착 상태를 넘어 정상회담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19-06-25

Duration: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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