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당원 엉덩이춤 본 황교안 “잊지 말고 더 연습해서…”

여성 당원 엉덩이춤 본 황교안 “잊지 말고 더 연습해서…”

ppbr br 자유한국당 여성 당원 행사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속바지 차림으로 엉덩이춤을 췄습니다. br br여야4당은 "그 지도부에 그 당원"이라며 총공세를 폈습니다. br br박민우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양 손에 태극기를 쥐고 흔들며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 여성들. 갑자기 바지를 내리더니 엉덩이춤을 춥니다. br br[현장음] br"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br br속바지에는 '한국당 승리'라는 구호가 한 글자씩 적혀 있습니다. br br[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어제)] br"오늘 한 걸 잊어버리지 말고 좀 더 연습을 계속해서 정말 멋진 자유한국당 공연단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br br엉덩이 춤이 논란이 되자 한국당은 "해당 퍼포먼스는 사전에 예상치 못한 돌발적 행동"이었다고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br br황 대표는 입장을 묻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습니다. br br[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br"어제 당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것으로 대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br br여야 4당은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br br[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 br"민망함을 넘어,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르는 '폭력적 성 인식'에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brbr더불어민주당은 나경원 원내대표의 문 대통령 여성 지지자 비하 발언을 거론하며 "그 지도부에 그 당원"이라고 비판했습니다.br br한국당 내부에서도 "분위기를 봐가면서 행사내용을 구성해야 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박민우입니다. br brminwoo@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8

Uploaded: 2019-06-27

Duration: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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