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br ■ 출연 : 이큰별 SBS 시사교양본부 PD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콜라보가 있는 저녁 시간입니다. 이 프로그램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SBS 스페셜 어디에나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던 요한, 씨돌, 용현. 이 프로그램의 반응이 아주 뜨겁습니다. br br 사실 세상에 억울함이 있거나 아픔이 있는 곳. 억울했던 시절, 엄혹했던 세상에 불의가 판치는 곳 어디에나 나타나서 용감하게 행동했던 그 의인의 삶을 재조명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담당했던 SBS의 이큰별 PD가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br [인터뷰] br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br br br 못 보신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어떤 내용인지 다큐멘터리를 다시 한 번 설명해주셔야겠습니다. br br [인터뷰] br 강원도 깊은 산속에서 자연인으로 살고 있던 김씨돌이라는 분이 살아줬고 그분의 과거를 추적해가다보니까 김씨돌 선생님의 본명은 김용현이었고요. br br 그리고 민주화운동 시절에는 요한이라는 세례명으로 활동하시면서 민주화운동에 참여하셨고. 또 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때는 구조활동에 참여하기도 하시는 등 대한민국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 김용현 선생님이 계셨음을 확인해 가는 그런 다큐멘터리입니다. br br br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게 된 과정이 궁금한데 어떻게 이분을 알게 되셨습니까? br br [인터뷰] br 7년 전에 저희 SBS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김씨돌 선생님을 자연인으로 처음 소개했던 피디가 바로 저였고요. 그 뒤에도 매년 휴가 때면 선생님 찾아뵙고 피디와 출연자의 관계를 떠나서 인간적으로 굉장히 가깝게 지냈습니다. br br 그리고 입사 10년 만에 처음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왔고 선생님의 이야기를 세상에 한번 제대로 소개해 보고 싶었습니다. br br br 맨 처음에는 그러면 이 용현 씨에 대한 내용을 전혀 모르고 그냥 조금만 아는 상태에서 접근해 나간거네요. 그러면 가다 보면서 계속 새로운 사실들이 나왔겠네요? br br [인터뷰] br 맞습니다. 사실 김용현 선생님은 본인이 하신 일을 절대 남한테 알리는 스타일이 아니셔가지고 저도 모르는 부분이 굉장히 많았고 그래서 다큐가 2부작으로 방송이 되었지만 처음부터 2부작으로 기획된 게 아니고 1편으로 기획이 됐는데 취재를 하다보니까 김용현 선생님의...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