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북한 목선 귀순 사건과 관련한 군의 은폐·축소 의혹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공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오늘은 국방부를 항의 방문했고, 문재인 정부의 안보 정책을 비판하는 백서까지 펴냈습니다. br br강병규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자유한국당 진상조사단이 북한 목선 귀순과 관련한 군 브리핑 축소 의혹을 따지기 위해 국방부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br br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또다시 사과했습니다. br br[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 br"국방부 장관은 '입이 열 개라도 국민께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는 이야기는 했습니다." br br군의 의혹을 군이 조사하는 이른바 '셀프 조사'를 믿을 수 없다며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br br[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 br"국정조사 하지 않고는 이 거대한 안보 게이트에 대한 진실을 규명할 수 없다는 판단이 듭니다." br br문재인 정부의 안보 상황을 비판하는 백서도 펴냈습니다. br br백서에서는 우리 군의 능력과 한미연합태세는 무력화됐는데 북한은 핵강국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br br[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br"그렇게 모욕을 당하고도 고집스레 북한을 편드는 모습이 참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br br군의 잦은 말바꾸기는 대통령 책임으로 돌렸습니다. br br[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br"문재인 대통령의 습관성 거짓말, 문재인 정권의 습관성 거짓말은 결국 우리의 안보파탄을 가져오는 아주 지름길이라는 말씀을… ." brbr한국당은 제2 연평해전 17주기를 하루 앞두고 유족들을 찾아 위로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br brben@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