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재개 합의..."추가 관세 부과 잠정 중단" / YTN

미중, 무역협상 재개 합의..."추가 관세 부과 잠정 중단" / YTN

무역 갈등을 빚어온 미국과 중국이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열고 협상 재개에 합의했습니다. br b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늘 G20 정상회의가 열린 오사카에서 만나 약 90분 동안 무역 담판을 벌였습니다. br br 신화통신은 "양국이 무역 전쟁에서 다시 휴전하기로 합의했다"며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br br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만남이 "훌륭했다"며 회담이 예상보다 잘 진행됐고 중국과의 협상은 "다시 정상궤도로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br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 정부가 오늘 오후 3시 반에, 협상 결과에 대한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br 시 주석은 회담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한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방향성을 정하고 싶다"면서 "협조와 협력, 안정을 기초로 해서 양국 관계를 진전시키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67

Uploaded: 2019-06-29

Duration: 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