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에서 손잡는 남북미?...'세기의 만남' 성사될까 / YTN

DMZ에서 손잡는 남북미?...'세기의 만남' 성사될까 / YTN

■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br ■ 출연 : 조은지 기자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분단의 현장인 비무장지대에서 남북미 정상 혹은 북미 정상이 손을 잡는다면 그야말로 세기의 순간, 역사적인 장면이 될 겁니다. br br br 만남의 성사 가능성과 의미, 또 트럼프 대통령의 오늘 일정 등을 취재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정치부 조은지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br [기자] br 안녕하세요? br br br 어떻게 될까요? 가능성이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br br [기자] br 사실 제가 전문가도 아니지만 어제 처음 얘기 나왔을 때만 해도 설마 되겠어? 했는데 오늘 아침 24시간 뒤에는 분위기가 확실히 다릅니다. br br 이거 되겠는데? 오늘은 아침에는 기대감 그리고 설렘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건 분명합니다. 저희는 일단 언론인이니까 팩트 먼저 따져볼게요. br br 트럼프 대통령 첫 트위터, 어제 이 시간쯤, 아침 8시쯤 나왔는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이 트위터를 본다면 DMZ에서 만나 서로 손을 잡고 인사할 수 있을 거다 이렇게 올렸습니다. br br 우리는 물론 전 세계 외신들이 술렁일 수밖에 없는 트위터였죠. 그래서 일본 오사하 G20 정상회의에 취재진이 몰려들었습니다, 트럼프한테. 그랬더니 아침에 생각해 본 거다, 이렇게 가볍게 캐주얼하게 얘기를 했어요. br br 김정은도 만나고 싶은지 속을 그냥 한번 떠봤다, 김정은 위원장이 DMZ에 오면 2분간 만나는 게 전부겠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냐, 좋을 거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br br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늘 트위터를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했었는데 이례적으로 북한이 5시간 15분 만에 반응이 왔어요.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매머드급 기사가 됐는데요. br br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말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서 담화를 보냈습니다. 흥미로운 제안이지만 공식 제기를 받지 못했다. br br 분단의 선에서 조미, 그러니까 북미죠. 북미 수뇌상봉이 성사된다면 둘의 친분 관계를 더 깊게 하고 양국 관계 진전에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본다, 이렇게 했는데 사실 이건 누구는 또 완곡한 거절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기도 했지만 어떻게 보면 공식 제의해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이렇게 또 극과 극의 반응이 나올 수 있는 흥미로운 얘기를 보냈습니다. br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32

Uploaded: 2019-06-30

Duration: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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