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DMZ서 개성공단 설명...트럼프, 제재 완화 서두르지 않아 / YTN

문 대통령, DMZ서 개성공단 설명...트럼프, 제재 완화 서두르지 않아 / YTN

문재인 대통령은 비무장지대 오울렛 초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개성공단을 설명했습니다. br br 트럼프 대통령은 제제 완화와 관련해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br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비무장지대의 오울렛 초소를 방문해 개성공단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br br 오울렛 초소는 군사분계선에서 25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개성공단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입니다. br br 문 대통령은 개성공단이 남한의 자본과 기술이 들어가 제품을 생산하는 공단이었지만 남북 간 갈등으로 폐쇄됐다고 말했습니다. br br 문 대통령은 개성공단이 남북 경제와 화해 분위기 조성, 안보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br br [문재인 대통령 : 남북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남북한 화해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됩니다.] br br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취임 했을 때만 해도 굉장히 위험했는데, 싱가포르 회담 이후 위험이 사라지고 안전한 지역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제제 완화와 관련해서는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br b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나는 제재가 가해지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해제되기를) br 기대합니다. 하지만 제재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br br 트럼프 대통령은 서두르면 재앙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며 제재 완화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협상 결과에 따라 변화가 생길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br br YTN 한영규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5

Uploaded: 2019-06-30

Duration: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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