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진 문재인 대통령 / YTN

[자막뉴스]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진 문재인 대통령 / YTN

자유의 집 문이 열리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로를 향해 걸어가는 순간. br br 미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는 역사적인 순간을 문재인 대통령은 묵묵히 지켜봤습니다. br br 뒤에서 기다린 6분의 시간. br br 북미 정상이 문 대통령을 향해 걸어오고, 세 사람이 손을 잡고 길 위에서 만난 순간에도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에게 철저히 주인공 역할을 내줬습니다. br br 세기의 이벤트에서 조연을 자처하면서, 사상 처음 판문점에서 마주한 북미 정상에게 세계의 시선을 집중시킨 겁니다. br br 북미 정상도 입을 모아 이번 회동 성사에 큰 역할을 한 문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br b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아주 밝은 앞을 관망할 수 있는 이런 순간을 마련하는 데 커다란 공헌을 하신 두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br b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우리는 함께 잘 해낼 것입니다. 대통령님께도 감사드립니다.] br br 이어서 진행된 자유의 집 대화에서도 문 대통령은 사실상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리를 내줬습니다. br br 회담이 열린 장소가 남측 자유의 집이라는 건 북미 대화에서 우리 정부의 역할을 상징합니다. br br 문 대통령은 회담을 마치고 돌아가는 김 위원장과 밝은 표정으로 포옹하며 남북 정상 간의 변함 없는 신뢰도 확인했습니다. br br 취재기자 : 김도원 br 영상편집 : 이주연 br 자막뉴스 : 육지혜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7

Uploaded: 2019-07-01

Duration: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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