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 ‘이방카’ 첫 언급…김정은과 악수하는 사진도

북한 매체 ‘이방카’ 첫 언급…김정은과 악수하는 사진도

ppbr br 어제 판문점 회담을 북한 매체는 어떻게 보도했을까요? br br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관심을 한몸에 받는 지도자로 부각했고 br br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도 처음으로 북한 주민들에게 소개했습니다. br br유승진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북한이 보도한 16분 분량의 판문점 북미 회담 기록영화입니다. br br김정은 위원장이 수행원에 둘러싸여 북측 판문각 문을 열고 내려옵니다. brbr김 위원장의 마지막 호위무사 김철규. 여동생 김여정과 그림자 실세 조용원. 대미 협상 주축 리용호와 최선희, 그리고 집사 김창선 부장까지 줄줄이 따라붙습니다.br br김 위원장이 다가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살짝 손인사부터 건넵니다. br br북한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순간, '슬로 모션'으로 보여주며 극적인 효과를 연출했습니다. br br또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선임보좌관과 악수하는 장면도 내보냈습니다. br br북한 매체가 이방카를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오후 보도 때 관련 내용이 급하게 추가됐습니다. br br[조선중앙TV] br"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이방카 트럼프 미 대통령 보좌관, 미국 측 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누시었습니다." brbr회담장을 빠져나올 때 김 위원장의 앞은 호위무사 김철규, 뒤는 여동생 김여정이 에워쌉니다. br br김 위원장은 한미 정상과 악수와 포옹까지 나눈 뒤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다 다시 뒤돌아보며 손을 흔듭니다. br br북한의 기록 영화는 김 위원장이 준비된 전용 방탄 벤츠를 타고 떠나는 장면으로 마무리됐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


User: 채널A News

Views: 8

Uploaded: 2019-07-01

Duration: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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