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남북미 정상의 만남에 대해 목소리를 낸 자유한국당이 머쓱해졌습니다. br br강효상 의원은 DMZ회담이 힘들거라고 예측했다 틀렸고, br br민경욱 대변인은 김정숙 여사의 브로치를 문제 삼았다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br br강병규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지난달 29일)] br"제 아내가 김정숙 여사의 어마어마한 팬입니다." br br트럼프 대통령 환영 만찬에서 나비 모양의 파란색 브로치를 착용한 김정숙 여사. brbr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파란 나비는 '사드 반대'의 상징이라며 "사드보다 북핵을 원한다는 뜻이냐"고 비난했습니다.br br경북 성주 주민이 사드 반대 투쟁을 다룬 영화 '파란나비효과'를 보라고 김 여사에게 편지를 보낸 적도 있어 파란 나비의 뜻을 몰랐을 리 없다는 겁니다. brbr하지만 청와대는 "파란 나비가 아닌 단순한 청록색 나비"라며 사드와 아무 관련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어제는 강효상 한국당 의원이 외교안보채널을 통해 확인했다며 brbr"북미 정상의 DMZ 회동은 어렵고 전화 통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빗나가기도 했습니다. br br민주당은 강 의원이 고교 후배에게 들은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공개한 사건을 언급하며 에둘러 비난했습니다. br br[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br"세 시간도 지나기 전에 완전히 허위라는 것이 드러나며 더 이상 정보를 주는 고등학교 후배가 없다는 사실만 입증했습니다." brbr일부 의원들의 가벼운 입이 한국당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brbrben@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