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최저임금 만 원 공식 요구...경영계 동결 제시할 듯 / YTN

노동계, 최저임금 만 원 공식 요구...경영계 동결 제시할 듯 / YTN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20 가까이 오른 시급 1만 원을 공식 요구했습니다. br br 최저임금위원회에 불참하고 있는 경영계는 복귀하면 동결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김장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을 내놓았습니다. br br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은 7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액 최초 요구안으로 시급 1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br br 올해보다 19.8 오른 것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209만 원입니다 br br 근로자위원은 요구안에서,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적정 시급은 1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최저임금 심의에 불참하고 있는 경영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br br [백석근 민주노총 사무총장 : 국민들과 약속도 했고, 500만 명이 넘는 최저임금 노동자에 예의도 얘기 했는데요.] br br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적용을 요구해온 사용자위원들은 뜻을 이루지 못하자 6차 회의부터 불참하고 있습니다. br br 사용자위원들은 8차 회의에는 복귀해 최저임금 동결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 지난 2년 동안 최저임금이 급속히 인상돼서 기업의 엔진이 과부하 상탭니다.급속한 냉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br br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번 주에 노사 합의를 시도하고, 여의치 않으면 다음 주에 최종 결정을 할 예정입니다. br br YTN 김장하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9

Uploaded: 2019-07-02

Duration: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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