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접어들면서 무더위의 기세가 날로 강해지고 있습니다. br br 오늘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는데요. br br 현재 서울 기온은 21도로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31도까지 오르겠고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구는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br br 볕이 강한 오후 2~5시 사이 어린이와 노약자는 장시간 외출을 자제하시고요,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br br 대구를 비롯한 경북 내륙과 강원 영서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br br 오늘 춘천 33도, 광주 31도, 대전 30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br br 강한 볕에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대부분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br br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주시기 바랍니다. br br 내륙과 달리 제주도는 아침부터 낮 사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겠습니다. br br 제주도에는 5~20mm의 장맛비가 지나겠고요, 퇴근길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br br 장마전선은 주말쯤 다시 북상해 남부 일부와 제주도에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