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경제정책방향...홍남기 경제부총리에 듣는다 / YTN

하반기 경제정책방향...홍남기 경제부총리에 듣는다 / YTN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br ■ 출연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br br [인터뷰] br 안녕하십니까. br br br 지난해 12월에 취임하자마자 바로 이 자리에 나오셨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그때 제가 기억하기로는 일주일이 생각보다 길었다 이런 표현을 쓰셨는데 취임하신 지 지금 한 6개월 지나셨잖아요. 6개월은 어떤 시간이셨어요? br br [인터뷰] br 6개월은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습니다. 그동안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온갖 총력을 기울여왔는데 너무 바쁘게 지나다 보니까 시간이 정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지나갔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br br br 앞서 오늘 발표한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연말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 낮게 잡으셨는데 이러한 것은 우리 경제에 대한 엄중한 시각을 반영한 것이라고 봐야 될까요? br br [인터뷰] br 그렇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번에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한 건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있다고 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있고 세계 교역규모 증가율도 상당히 하향조정이 됐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불확실성도 커지면서 대외개방도가 높고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다른 나라보다 더 큰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는 이와 같은 영향으로 인해서 국내 투자가 부진하고 또 수출이 7개월째 마이너스가 되고 있는 양상들을 반영해서 이번에 정부의 성장 목표치를 0.2포인트 하향조정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br br br 지난번에 2.6에서 2.7에 비하면 0.2포인트가 내려간 건데 그때도 어떤 정부의 정책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그러니까 이를테면 낙관적인 수치가 아니냐, 이런 질문에 대해서 그렇게 답변하셨는데 이번에도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될까요? br br [인터뷰] br 통상적으로 성장률을 전망하는 데 있어서 민간기관이라든가 IB기관들이 여러 가지 예측을 합니다. 정부도 이번에 성장률을 전망하면서 그와 같은 여러 기관들의 전망치와 또 상세하게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했습니다만 이 수치에는 추경을 위해서 추경이 이루어졌을 때의 효과 그리고 정부가 정책을 강력하게 집행했을 때의 정책 의지 효과도 일부 반영...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19-07-03

Duration: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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