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에 100억 원 대 기부...'4차 산업혁명 선도' 당부 / YTN

KAIST에 100억 원 대 기부...'4차 산업혁명 선도' 당부 / YTN

한 부부가 나라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KAIST에 100억 원대 부동산을 기부했습니다. br br '노블레스 오블리주', 이른바 '가진 자의 도덕적 의무'가 4차 산업혁명과 과학 인재양성의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br br 이정우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초로의 부부가 KAIST를 찾았습니다. br br 대학 혁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발전기금을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br br 100억 원대 부동산을 쾌척한 곽성현 한국링컨협회 이사장과 김철호 아이팩 회장 부부의 바람은 나라 발전과 인재 양성입니다. br br [곽성현 KAIST 발전기금 기부자 : 이 대학은 좀 더 세계적으로 나라를 위해서 과학적인 일을 많이 부각한 것 같고 해서요, 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br br 부부가 기부한 부동산은 경기도 분당 서울대 병원 인근의 금싸라기 땅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곽성현 이사장은 '누구에게나 악의없이 대하고, 모두에게 베풀며, 옮음에 대하여는 확고하라'는 미국 링컨 대통령의 정신을 토대로 2년 전 한국링컨협회를 설립했습니다. br br KAIST 지식대학원 책임교수와 법률자문역을 맡았던 김철호 회장 역시 융합학문 개척과 글로벌 지식재산 전문가 양성에 한몫했습니다. br br KAIST는 이들 부부의 뜻을 존중해 33만㎡ 터에 4차 산업혁명 핵심센터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신성철 KAIST 총장 : 교육과 연구와 기술사업화가 융합된 그런 기업가 정신 캠퍼스를 만들어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의 희망의 전진기지로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br br KAIST 고액 기부자는 지난 2001년 정문술 회장의 300억 원을 시작으로 박병준 회장 100억 원, 류근철 박사 578억 원, 김병호 회장 350억 원 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KAIST는 개교 50주년을 맞는 오는 2021년까지 총 1조 원 규모의 발전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br br YTN 이정우[leejwoo@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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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9-07-03

Duration: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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