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버틴다더니…반도체 생산 다음달 차질 우려

3개월 버틴다더니…반도체 생산 다음달 차질 우려

ppbr br 일본이 우리 급소를 찌른 것은 우리 수출의 20 안팎을 반도체를 겨냥했기 때문입니다. br br일본 언론은 당장 다음달인 8월부터 한국의 반도체 생산이 중단될 수 있다는 섬뜩한 전망까지 내놓았습니다. br br홍유라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한국 반도체 생산이 당장 8월부터 중단돼, 한국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brbr국내 반도체 기업 고위 관계자도 이를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br br"실제로 그럴 수 있다"며 심각성을 인정한 겁니다.br br반도체 일부 공정의 재고가 3개월을 버티지 못할 것이란 얘깁니다. br br이 때문에 납품 차질을 걱정하는 전세계 반도체 고객사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brbr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납품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번주 초 고객사에 안내 서한을 보냈습니다 br br하지만 재고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납품 차질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br[안진호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br"삼성과 SK하이닉스 입장에서 무슨 수를 쓰든 그 공급은 맞추려고 할 겁니다. (그런데) 어렵죠. 지금 일본이 저런 입장으로 계속 나온다고 하면…." br br전세계 D램의 70를 국내 반도체 기업이 공급하는 상황에서 생산 차질을 빚는다면 그 피해가 글로벌 전자업계로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br br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 br bryura@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7

Uploaded: 2019-07-04

Duration: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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