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 카드로 반전 노리는 與...칼날 벼르는 野 / YTN

黃 카드로 반전 노리는 與...칼날 벼르는 野 / YTN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을 끄집어내 이른바 황교안 청문회로 역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br 반면 한국당은 검찰 출신 의원들을 대거 인사청문위원으로 투입하며 윤 후보자의 배우자와 장모 등을 둘러싼 의혹을 집중 질의할 전망입니다. br br 김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청문회 저격수로 불리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자신의 검증대에서도 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소환해 순식간에 판을 뒤집었습니다. br br 김학의 전 차관 사건 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역공에 나선 겁니다. br br [박영선 당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지난 3월) : 황교안 법무부 장관님께 이것은 제가 동영상을 봤는데 몹시 심각하기 때문에 이분이 차관으로 임명되면 문제가 굉장히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지난 3월) : (당시 박영선 의원을) 여러 번 자주 만났어요. 그래서 언제 어떤 얘길 했는지는 내가 다 기억할 수 없죠. 그렇지만, 내가 CD를 보고 그것에 관련된 얘기 한 일 없습니다.] br br '황교안 없는 황교안 청문회'는 이번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재연될 가능성이 큽니다. br br 윤 후보자가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만큼 민주당이 언제든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카드기 때문입니다. br br [박범계 당시 민주당 의원 (지난 2013년 10월) : 그것은 모 신문에 나왔듯이 황교안 법무부 장관하고도 관계가 있는 얘기지요?] br br [윤석열 당시 국정원 대선 개입 특별수사팀장 (지난 2013년 10월) :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br br 한국당은 검찰 출신 김진태, 정점식 의원을 법사위에 투입하며 마치 수사팀을 연상케 할 정도의 진용을 꾸리고 칼을 갈았습니다. br br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 청문회 날이 되면 아마 그냥 순탄하게 넘어가기는 힘들 거라는 말씀드립니다.] br br 한국당은 특히 윤 후보자 배우자의 전시회 협찬 논란과 장모에 대한 부동산 투자 사기 사건 관련 봐주기 수사 의혹. br br 그리고 전 서울 용산세무서장 관련 사건을 집중적으로 파헤치며 한 방을 노리고 있습니다. br br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 : 국민께서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검찰과 검찰총장 후보자는 명심하길 바랍니다.] br br 공수처 신설이나 수사권 조정 같은 정부의 검찰 개혁 방향에 대한 윤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9

Uploaded: 2019-07-06

Duration: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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