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게 지내는 토끼가 좋아요" / YTN

"사이좋게 지내는 토끼가 좋아요" / YTN

생각이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어린이들이 투표로 지도자를 뽑는다면 어떨까요? br br 선거관리위원회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했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br br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숲 속의 왕을 뽑기 위해 모인 동물들. br br 먼저 힘센 곰이 나섭니다. br br "나는 왕이 되면 이웃 나라와 싸워서 먹을 것을 몽땅 빼앗아 오겠습니다" br br 꾀 많은 여우도 나섰습니다. br br "저는 이웃 나라를 살살 꾀어서 이웃 나라 식량을 몰래 가져오겠어요" br br 귀가 큰 토끼는 평화로운 제안을 합니다. br br "여러분의 이야기를 잘 듣고 이웃 나라와 사이좋게 지낼 방법도 생각할게요" br br 재미있게 애니메이션을 감상한 어린이들도 투표에 참여합니다. br br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에 들른 뒤 투표함에 용지를 넣습니다. br br 어린이들이 선택한 숲 속의 왕은 바로 토끼. br br [전의찬 유치원생 : 토끼는 이웃 마을과 같이 산다고 해서 좋았어요.] br br [한서윤 유치원생 : 다정하고 친구들이랑 잘 지내는 사람에게 투표하고 싶어요.] br br 어린이 투표체험교실은 투·개표 체험부터 투표지분류기 시연 등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br br [민아영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주무관 : 올바른 지도자가 어떤 지도자인지 스스로 판단을 해보고 그것에 따라서 직접 투표도 해보고 개표도 하면서 올바른 선거관 정립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br br 어린이 투표체험교실이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19-07-10

Duration: 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