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 커진 베트남…박항서 재계약에 ‘아시안컵 결승’

욕심 커진 베트남…박항서 재계약에 ‘아시안컵 결승’

ppbr br 베트남 축구협회가 박항서 감독에게 재계약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br br구체적인 경기 성과가 들어있는데, 상당히 어려운 목표들입니다. brbr김유빈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베트남 축구협회가 박항서 감독 측에 제시한 계약 기간은 3년. 여기에는 달성 목표까지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습니다. brbr2020년, 2022년 스즈키컵 우승과2021년 동남아시아게임 우승, 그리고 2023년 아시안컵 결승 진출입니다. brbr박 감독은 지난해 스즈키 컵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아시안컵 8강 진출의 신화도 쓰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습니다. brbr하지만 새로 제시된 동남아시아게임 우승은 베트남이 60년 동안 단 한번도 도달하지 못했던 목표이고, br br중동을 포함한 아시아 강호들이 총출하는 아시안컵 결승 진출은 우리 나라도 장담하기 어려운 과제입니다. br br[박경훈 전주대 축구학과 교수] br"언제부터 베트남이 강한 팀이었다고 아시아에서 결승진출을...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할까요?" br br전문가들은 이번 조건에 대해 베트남측이 박 감독을 불신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할 정도입니다. br br베트남 축구협회측은 "목표는 시기와 경기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brbr베트남 국민 영웅으로 한껏 찬사를 받았지만, 계약이라는 현실 앞에서 고심하고 있는 박항서 감독. br br계약 연장 여부는 오는 10월까지 결정해야 하지만, 베트남 측은 조속한 결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User: 채널A News

Views: 21

Uploaded: 2019-07-11

Duration: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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