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특사 구체화?...靑 "수면 위로 올라오면 밝힐 것" / YTN

대일특사 구체화?...靑 "수면 위로 올라오면 밝힐 것" / YTN

"수면 위로 올라올 정도가 되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가 대일 특사 파견 가능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br br 아직 특사를 얘기할 단계가 아니라던 그동안의 기류에서 변화가 감지된 겁니다. br br 이낙연 국무총리도 특사 파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br br [곽대훈 자유한국당 의원 (지난 10일) : 일본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총리께서 대통령께서 직접 나설 수 없지만, 대통령께 대일 특사 파견을 건의할 용의는 있습니까?] br br [이낙연 국무총리 (지난 10일) : 네. 공개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외교적인 노력이 여러 가지 방면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는 있습니다.] br br 특사 파견 논의는 일본의 참의원 선거가 끝나는 이달 21일 이후 급물살을 탈 것이란 전망도 제기됩니다. br br 일본 전문가인 김현철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 등이 특사 후보로 거론됩니다. br br 이런 가운데 아직 특사 제안을 이야기 할 때가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br br 만약 특사 카드를 꺼낸다면 비공개적으로 차분히 추진해야 한다는 건데요. br br 민주당 일본 경제보복대책특위 위원장인 최재성 의원의 말 들어보시죠 br br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YTN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 아베 손 위에 아무 얘기나 다 꺼내서 대한민국을 거울 들여다보고, 상황을 체크 할 수 있게 만들고, 칼자루는 그쪽에 줘버리고, 이런 상황이 바로 특사 제안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얘기 자체를 저는 공개적으로 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6

Uploaded: 2019-07-12

Duration: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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