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2.9% 인상...민주 "적절·환영" vs 한국 "동결했어야" / YTN

최저임금 2.9% 인상...민주 "적절·환영" vs 한국 "동결했어야" / YTN

최저임금이 소폭 인상된 데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적절한 수준에서 결정됐다며 환영의 입장을 보인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 야당은 동결이 최선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br 엇갈린 각 당 반응, 국회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br br 최저임금 인상률도 오늘 결정이 됐는데 각 당의 입장이 제각각이군요. 분위기 좀 전해주시죠. br br [기자] br 우선 여당인 민주당은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노사의 성숙한 합의 정신이 돋보였다고 호평했습니다. br br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앞서 제기된 최저임금 속도 조절론에 최저임금위원회가 결단을 보인 데 환영한다며 이번 결정을 반겼습니다. br br 야당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br br 자유한국당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아무리 소폭 인상이라고 해도 지난 2년간 30 가까이 올린 최저임금으로 고통받는 중소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하소연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br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도 속도 조절에 들어간 건 다행이지만 동결에 이르지 못한 건 아쉽다고 평가했습니다. br br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속도 조절이 필요한 시점에 적정한 수준의 결정이었다며 야당 가운데 유일한 환영 논평을 냈습니다. br br 반면 정의당은 2020년 최저임금 1만 원 달성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물거품이 됐다며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고 질타했습니다. br br 국회에 출석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3가 안 되는 수준이기 때문에 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br br br 오늘부터 국회가 추경안 심사에 들어갔죠. br br [기자] br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첫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6조 7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에 대해 본격적인 추경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br br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78일 만입니다. br br 오늘은 이낙연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을 대상으로 종합정책 질의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br br 회의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특히 일본의 경제보복 관련 부품 소재 지원 사업 예산이 이번 추경에 추가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이번 추경안이 온전히 집행될 수 있길 바란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br br 직접 들어보시죠. br br [이낙연 국무총리 : 이번 추경 사업은 하나하나가 절박한 수요를 반영한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추경안을 조속히 심의·의결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여당인 민주당은 기존 추경안에 일본의 수...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8

Uploaded: 2019-07-12

Duration: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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