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두 달 전,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하려 했던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br br비슷한 사건이 신림동에서 또 벌어졌습니다. br br이번엔 집까지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했는데, 이틀만인 오늘 오후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br br안보겸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 br[안보겸 기자] br"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들어가 성폭행을 시도한 사건이 또 벌어졌습니다. br br지난 5월 비슷한 사건이 났던 서울 신림동인데요. br br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br br[인근 주민] br"불안하지. 경찰 차가 앞뒤로 왔다갔다 하니까. 그전에는 안 그랬는데." br br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건 그제 새벽 1시 40분쯤. br br신고자는 20대 여성이었습니다. br br남성이 창문으로 혼자 사는 자신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겁니다. br br이 여성은 샤워를 마치고 나왔는데 뒤에서 남성이 끌어안고 입을 막았다는 겁니다. br br여성이 강하게 저항하자 남성은 결국 도주했습니다. brbr이틀 동안 이 남성을 추적해온 경찰은 오늘 오후 유력한 용의자를 경기 과천 경마장에서 검거했습니다. br br경찰은 그 동안 성폭행 전과가 있는 40대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동선을 파악해 왔습니다. br br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검거한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br brabg@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