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기방도령' vs 스릴러 '진범' / YTN

코미디 '기방도령' vs 스릴러 '진범' / YTN

극장가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의 흥행 기세가 여전한 가운데, 한국 영화 두 편이 개봉했습니다. br br 외화는 공포 영화와 스릴러물이 극장가에 걸려 관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br br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br ■ 영화 '기방도령' br br 기방 '연풍각'이 폐업 위기에 몰리자, 기방에서 자란 '허색'은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기로 합니다. br br 남자 기생으로 유명세를 떨치던 도중, 우연히 마주친 양반집 규수 '해원'에게 마음을 빼앗깁니다. br br '남자 기생'이라는 기발한 소재에 코미디와 로맨스를 버무렸습니다. br br [정소민 영화 '기방도령' 해원 역 : (남자 기생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어떻게 얘기를 풀어나갈 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고, 그런데 시나리오를 봤을 때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그 이상의 것들이 담겨 있어서….] br br ■ 영화 '진범' br br 살인 피해자의 남편과 유력 용의자의 아내가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공조를 펼칩니다. br br 서로 다른 목적으로 사건의 '진범'을 찾으려 하지만 이내,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br br 영화 속 시간의 흐름은 과거와 현재를 여러 차례 넘나듭니다. br br [유 선 영화 '진범' 다연 역 : 마치 퍼즐을 맞추듯이, 한 조각 한 조각 맞춰 나가는 과정에서 같이 추적을 하는 듯한 그런 스릴러의 진수를 느끼게 되실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br br ■ 영화 '미드소마' br br 가족을 잃고 힘겨운 날들을 보내던 '대니'. br br 친구들과 함께 스웨덴의 한 마을을 찾아 낮이 가장 긴 날이 열리는 하지 축제 '미드소마'에 참여합니다. br br 하지만 점차 기이한 일들이 펼쳐지며, 축제는 공포의 도가니로 변합니다. br br 기존 문법과 달리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대낮 공포 영화'를 표방했습니다. br br ■ 영화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br br 가족이 거의 몰살당한 뒤 마을에서 고립돼 그들만의 성에서 살아가는 자매. br br 어는 날, 가족의 재산을 노리고 찾아온 사촌 찰스로 인해 자매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립니다. br br 미스터리 소설의 대가로 꼽히는 셜리 잭슨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습니다. br br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30

Uploaded: 2019-07-14

Duration: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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