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잃은 영아 살려낸 파출소 경찰관 / YTN

의식 잃은 영아 살려낸 파출소 경찰관 / YTN

대구에서 경찰관이 의식을 잃은 아기를 구했습니다. br br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다급한 마음에 파출소로 찾은 부모를 대신해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겁니다. br br 화면 함께 보시죠. br br 지난 13일 밤 11시쯤, 파출소에 윗옷도 입지 않은 남성이 다급하게 들어옵니다. br br 남성은 16개월 된 남자아이를 안고 있는데요. br br 아기는 고개를 숙이고 있고 팔도 축 늘어졌습니다. br br 잠자던 중에 갑자기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데려온 겁니다. br br 놀란 파출소 경찰들이 우르르 달려나가 어둠 속에서 심폐소생술을 합니다. br br 주변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는데요. br br 화면에 담긴 소리를 들어보면 당시 상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br br 한 번 들어보시죠. br br [심폐소생술 경찰 : 눈동자 있어. 눈동자 있어. 숨 쉰다. 숨 쉰다. 숨 쉰다. 숨 쉰다. 우리가 CPR, 심폐소생술을 배웠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아버님 걱정하지 마세요. 119도 오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br br 다행히 김한진 경사가 수상 인명 구조 자격증을 갖고 있어서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 br br 경찰 도움으로 의식을 되찾은 아이는 건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br br 이윤재 [lyj1025@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1

Uploaded: 2019-07-16

Duration: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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