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진흙에 ‘풍덩’…세계인이 흠뻑 빠진 머드축제

다같이 진흙에 ‘풍덩’…세계인이 흠뻑 빠진 머드축제

ppbr br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여름 축제 중 하나. 바로 충남 보령에서 열리는 머드 축제입니다. br br머드 축제의 매력에 흠뻑 빠진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을 김태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brbr[리포트]br회색빛 진흙을 온몸에 뒤집어 쓴 사람들. 미끄러지고 뒹굴며 진흙범벅이 돼도 얼굴에 마냥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br br미끄럼틀에서 내려와 머드물에 빠져들고, 꼬리잡기 놀이를 하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 머드를 뒤집어 쓰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brbr개막 이후 첫 주말을 맞아 행사장에는 내국인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모인 젊은이들로 가득했습니다. br br[박준성 충남 천안시] br"사람들이 이렇게 춤추고 놀지 몰랐는데 물 맞으면서 노니까 너무 즐거워요." br br올해로 시작한지 22년째를 맞는 보령 머드축제는 지난해에만 외국인 30만 명을 비롯해 관광객 183만 명이 찾은 여름철 대표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br br[스테파니 미국] br"장애물 넘기 같은 체험 놀이기구가 정말 즐겁고 재밌어요." br br올해 축제는 세계인과 함께 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을 주제로 열립니다. br br보령시는 야간 개장과 K팝 콘서트 등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2백만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br세계인이 즐기는 진흙잔치, 보령 머드축제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br br채널 A 뉴스 김태영입니다. br brlive@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45

Uploaded: 2019-07-21

Duration: 01:37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