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유색 女의원 4인방 또 비난 "나라 사랑할 능력없어" / YTN

트럼프, 유색 女의원 4인방 또 비난 "나라 사랑할 능력없어" / YT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휴일인 21일에도 민주당의 여성 유색인종 초선의원 4명을 향해 사과를 요구하는 등 끝없는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br br 또 이들 4인방에 대한 자신의 공격에 대한 내부 후폭풍을 다룬 워싱턴포스트 기사를 '가짜뉴스'라고 매도하며 "대통령 괴롭히기"라고 역공을 폈습니다. br br 2020년 대선 국면에서 인종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는 가운데 백인 등 지지층을 결집해 전선을 선명하게 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여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br br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는 4명의 여성 하원의원이 우리나라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이어 "그들은 자신들이 말한 끔찍한 것들에 대해 미국과 이스라엘에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br 그러면서 "그들은 민주당을 파괴하고 있다"며 "하지만 그들은 우리의 위대한 나라를 결코 파괴할 수 없는 허약하고 불안정한 사람들"이라고 맹공했습니다. br br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있었던 나의 연설과 트윗에 대한 워싱턴포스트 기사는 존재하지 않은 가짜 소식통을 출처로 한 것"이라며 '가짜뉴스이자 대통령 괴롭히기'라고 비난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3

Uploaded: 2019-07-22

Duration: 0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