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200톤 묻고 목재더미로 숨겨…불법 매립 포착

쓰레기 200톤 묻고 목재더미로 숨겨…불법 매립 포착

ppbr br 공장 규모의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 심각합니다. br br200톤 규모 쓰레기를 버린 뒤 목재더미로 숨기는 수법도 등장했습니다. br br배유미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폐목재 사이에 정차한 트럭이 짐칸을 서서히 들어올립니다. br br무언가를 쏟아내자 옆에 대기하던 굴착기가 곧바로 땅에 묻습니다. br br폐목재 더미로 덮어놔 알아채기 힘들지만, 트럭이 쏟아낸 건 건설 폐기물입니다. br br[김호철 경북 성주군 환경지도담당] br"폐기물이 보이길래 (굴착기로) 흙을 약간 덜어내니까, 폐기물이 밑에 묻힌 것을 확인했습니다." br br문제의 사업장은 폐목재를 모아 톱밥을 만드는 공장. br br어제 하루 동안만 25톤 트럭 9대가 이 공장에 쓰레기를 날랐습니다. br br경북 군위군의 폐기물 처리업체서 내보낸 쓰레기입니다. br br[배유미 기자] br"공장 뒷편 산비탈에는 목재들이 쌓여있는데요, 이 아래에 쓰레기가 2백톤 넘게 불법 매립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br br공장주는 지인에게 임대료도 받지 않고 땅을 빌려줬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br br성주군은 불법 매립이 의심되는 부지 전체를 파내 실태를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br br또 해당 폐기물처리업자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br br불법매립 사실이 인정되면 지차체는 업체의 사업허가를 취소할 수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br bryum@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5

Uploaded: 2019-07-22

Duration: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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