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8년간 북한 통신망 구축”…트럼프 “파악할 것”

“화웨이 8년간 북한 통신망 구축”…트럼프 “파악할 것”

ppbr br 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는 60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br br이게 어떻게 가능했을까 의아했는데요. br br중국 화웨이가 비밀리에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br br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에 칼을 더 갈게 생겼습니다. br br워싱턴에서 김정안 특파원입니다.brbr[리포트]br중국 화웨이가 지난 2008년부터 8년간 북한의 무선통신망 구축을 도왔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brbr워싱턴포스트가 입수한 화웨이 내부 문서에는 관련 작업 주문서와 계약 내용 등이 담겨 있습니다. br br또 중국 국영 판다정보기술이 화웨이의 통신장비들을 철로를 이용해 북한으로 들여간 정황도 나왔습니다. brbr아울러 북한은 체제전복을 막기 위해 고위층 2천5백 명의 통화를 감시하는 시스템 마련도 계획했다고 미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전했습니다. br br트럼프 대통령은 사태 파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br"(화웨이가 북한과 관련 있다는 보도를 어떻게 보시나요?) 파악해 볼 겁니다.” br br일각에선 강경한 대응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br br[마이클 그린 전 백악관 NSC 선임보좌관] br"화웨이 배후엔 중국 정부가 있고 그 영향력은 중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brbr"화웨이가 북한 통신망 구축을 비밀리 도왔다는 의혹은 향후 미국의 강도 높은 화웨이 공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br br미·중 무역협상과 북미 실무협상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우려되는 이유입니다. brbr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김정안입니다." br brjkim@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2

Uploaded: 2019-07-23

Duration: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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