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와 협업' 빌보드 최장 기록 美 래퍼..."틱톡이 키웠다" / YTN

'BTS와 협업' 빌보드 최장 기록 美 래퍼..."틱톡이 키웠다" / YTN

방탄소년단 RM과 함께 리믹스곡을 발표한 래퍼 릴 나스 엑스가 최근 미국 빌보드 차트 16주 1위라는 최장기록을 돌파했습니다. br br 평범한 19살 래퍼가 세운 이 기록은 비디오 어플 '틱톡'의 덕을 톡톡히 봤다는데요. br br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신인 래퍼 릴 나스 엑스의 '올드 타운 로드'가 16주째 빌보드 핫 100 정상을 차지하면서 역대 최장 기록을 따라잡았습니다. br br 카우보이 이미지를 차용한 이 컨트리 힙합곡은 올 상반기에만 스트리밍 횟수 13억 회를 기록했습니다. br br 최근에는 방탄소년단의 리더 RM과 협업한 리믹스 버전 '서울 타운 로드'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br br 평범한 미국 애틀란타 출신 19살 소년이 세계인들의 귀를 사로잡은 건 어플리케이션 '틱톡'을 활용한 덕분입니다. br br '틱톡'은 15초짜리 배경 음악에 다양한 효과와 필터가 들어간 영상을 찍어 공유하는 어플입니다. br br 이 어플을 통해 '올드 타운 로드' 노래에 맞춰 카우보이 복장으로 춤을 추는 '이햐 챌린지'가 전 세계에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br br 호기심을 자극받은 청취자들은 노래를 찾아 듣기 시작했고, 빌보드 차트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br br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 : 유튜브를 통해 강남스타일이 성공했던 건 플랫폼이 디지털일 뿐 흥행 양상은 전통적이었습니다. 그런데 틱톡은 사용자가 직접 만든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면서 유행을 시키는 건데….] br br 단순히 보고 듣는 것이 아니라 청취자가 직접 참여해 독창성을 뽐내고, 영감을 나누는 것이 새로운 스타 탄생 공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br br YTN 박서경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35

Uploaded: 2019-07-27

Duration: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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