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차 3만 대 수입할 때…한국차는 고작 32대 수출

일본차 3만 대 수입할 때…한국차는 고작 32대 수출

ppbr br 그동안 일본 수입차는 국내에서 승승장구해왔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3만대가 팔렸습니다. brbr역대 가장 좋은 성적인데요. 국산차가 일본에 딱 32대가 팔린 것과는 대조적이죠. brbr하지만 이번 불매 운동의 여파로 일본 수입차도 타격을 받을 조짐이 보입니다.brbr권솔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올해 상반기 일본산 승용차는 2만 9400여 대가 팔려나갔습니다.brbr액수로는 6억 2천3백만 달러.brbr우리 돈 7천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나 증가했습니다.brbr역대 최대 규모입니다.brbr판매량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해, 2015년 4만 1천여 대에서 지난해 5만 8천여 대로, 3년 만에 40 넘게 뛰었습니다. brbr수입차 다섯 대 중 한 대가 일본 차일 만큼 점유율도 상승했는데, 렉서스, 도요타, 혼다 순이었습니다.brbr반면 같은 기간 국산 차의 일본 수출은 고작 32대에 그쳤습니다.br사실상 수출이 없는 셈입니다. brbr[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br"유럽의 고급 브랜드를 제외한 우리나라를 포함한 양산(대중) 모델들의 판매는 일본시장에서 극히 부진한 실정입니다.”brbr그러나 최근 일본 자동차도 불매 운동의 대상이 되면서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brbr일본차 주유나 세차, 정비 등을 거부하는 곳이 늘고 있고, 일부 일본차 운전자들은 브랜드를 가리고 운행할 정도입니다. br br일본 차 구입 문의도 급감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의 시선도 싸늘해졌습니다.brbr일본 수입차의 신기록 행진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brbr채널A 뉴스 권솔입니다. brbrkwonsol@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9

Uploaded: 2019-07-28

Duration: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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