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건축물 합동 단속...2명 추가 입건 / YTN

불법 건축물 합동 단속...2명 추가 입건 / YTN

광주 클럽 붕괴 사고를 계기로 대대적인 불법 건축물 합동단속이 시작됐습니다. br br 사고가 난 클럽의 공동대표들이 지분을 가지고 있는 다른 클럽 역시 법을 어겨 공간의 용도를 바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br 경찰은 전 업주 등 2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br br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유흥업소와 음식점 등이 몰려 있는 광주 상무 지구입니다. br br 업소들이 문을 열기 시작하자 합동 단속반이 떴습니다. br br 단속반은 신고된 도면과 업소의 실제 공간을 꼼꼼하게 대조해 점검합니다. br br [박종열 광주광역시 건축주택과 : 이번에는 합동으로 단속하기 때문에 건축에 대한 위반 건축물 부분, 식품 위생 관련해서 불법 영업 부분 그다음에 소방 안전시설 점검을 중점적으로 합니다.] br br 단속은 모두 3단계로 나눠 진행됩니다. br br 유흥주점과 클럽 등 80여 곳이 우선 단속 대상입니다. br br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는 단속 대상은 광주의 다중 이용시설 천4백여 곳입니다. br br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즉시 원상 복구 명령을 내리고, 법과 원칙에 따라 처벌한다는 방침입니다. br br 사고가 난 클럽의 무너진 무대는 무허가 용접업자가 부실하게 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br 입건된 공동 대표 3명이 지분을 넣은 다른 유흥주점에서도 난간이 주방으로 바뀐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br br 사고 클럽 공동대표 등 6명에 이어 클럽 복층을 처음으로 늘린 전 업주 등 2명이 추가로 입건됐습니다. br br 경찰은 인력을 70명으로 늘려 전방위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br br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34

Uploaded: 2019-07-31

Duration: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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