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일 간 대화 촉진할 준비 돼 있어" / YTN

美 "한일 간 대화 촉진할 준비 돼 있어" / YTN

추가 보복조치로 고조되고 있는 한일 갈등과 관련해 미국은 한국과 일본이 창의적 해법을 위한 공간을 찾으라고 권고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두 동맹인 한국과 일본 간의 대화를 촉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워싱턴에서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미국 행정부는 현지 시간 지난 30일 한국과 일본이 협상 시간을 벌도록 '분쟁중지 협정'에 서명을 촉구했습니다. br br 두 동맹국인 한일 간 분쟁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미국이 찾은 일시적인 해법입니다. br br 이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포럼에서 한미일 외교장관이 또는 한일 외교장관이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도였습니다. br br 하지만 결과적으로 추가적인 일본의 보복 조치를 막지는 못한 셈이 됐습니다. br br 그럼에도 미 행정부는 해법을 찾기 위한 나름의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입니다. br br 미국 국무부는 먼저 두 나라가 창의적 해법을 위한 공간을 찾으라고 권고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미국은 한일 문제에 계속 관여해 대화를 촉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아세안지역포럼에 참석하고 있는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도 "미국도 이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며 한일 갈등에 대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국무부 관계자는 특히 한국과 일본은 양국 유대가 악화하면 각각 대가를 치르는 만큼 개선을 위해 각자 책임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이 같은 긴장이 한일 유대의 경제적, 안보적 측면을 훼손하지 않도록 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br br 미국의 역할은 먼저 두 나라가 대화하도록 자리를 만드는 것에 방점이 있습니다. br br 아세안포럼 이후 대화 테이블을 또 만들어낼지 관심입니다. br br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3

Uploaded: 2019-08-02

Duration: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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