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韓화이트리스트 제외...경제전쟁 본격화 / YTN

日, 韓화이트리스트 제외...경제전쟁 본격화 / YTN

■ 진행 : 김대근 앵커, 차현주 앵커 br ■ 출연 : 이원덕 국민대 일본학과 교수,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겠다, 일본은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었다. 일본의 2차 경제보복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그리고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이원덕 국민대 일본학과 교수, 그리고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br 어제 일본 정부는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모든 잘못을 우리 측으로 떠넘겼습니다. 영상으로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일본 측의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우리 외교적 노력 그리고 국제사회의 노력이 상당히 있었는데 그런 걸 다 무시하고 결국에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배제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런 조치를 감행한 일본의 의도는 어떻게 봐야 될까요? br br [이원덕] br 일단 7월 초에 우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가지에 대해서 수출규제 강화 조치를 내놓으면서 약간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백색국가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하겠다고 이미 예정을 했습니다. 한 달간 여러 외교적인 노력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예고한 보복조치의 수순을 그대로 밟는 것으로 이해되고요. br br 그렇게 되게 된 일본 측의 의도라고 할까요, 목표는 우리 대법원 판결에 대한 한국 정부의 해법이 나오고 있지 않다라고 하는 것에 대한 불만과 분노를 폭발시킨 것이다, 이렇게 일단은 이해가 됩니다. br br br 실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br br [주원] br 일단은 일본 정부의 반도체부터 시작된 세 가지 품목에 대한 규제, 이것도 사실은 이번 화이트리스트도 그런 규제로 들어가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경제적인 전선으로 일본이 라인을 바꾸고 외교 쪽에서는 한국을 압박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 보니까 경제 쪽으로. 자기네들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야가 경제니까 그쪽으로 몰고 가는 그런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br br br 가장 관심인 건 실제로 얼마만큼 영향을 미칠지인 것 같습니다. 이제 당장 일본의 대한국수출이 대폭 까다로워질 텐데 구체적으로 어떤 품목에서 가장 큰 타격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예상을 하십니까? br br [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63

Uploaded: 2019-08-03

Duration: 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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