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금융시장이 이렇게 요동치자, 정부는 불안감 확산 차단에 나섰습니다. br br그런데 눈에 띄는 것은 언론의 오보가 있다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힌 겁니다. br br어떤 오보에 어떻게 대응하겠다는 것인지 김윤정 기자가 설명드립니다.brbr[리포트]br일본과 경제 전쟁, 제2의 독립운동이라며 전방위 대응에 나섰던 정부와 여당. br br[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어제 당정청 회의)] br"화이트 리스트 배제로 1194개 중 100개 이상이 영향받을 것으로 얘기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방어하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br br그런데 갑자기 피해가 크지 않을거라면서 주요 업무가 일본 대응에서 오보 대응으로 바뀌었습니다. brbr정부 고위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업무가 오보 대응"이라며 "앞으로 각 부처 장관과 차관이 직접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시장과 국민 사이에 불안 심리가 확산되자 차단에 나선 겁니다. br br그러면서 아베 정부의 목적이 불안감과 불확실성을 만들어 한국 경제를 흔드는 것이라며 말려들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이 관계자는 일본의 보복조치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1200개 품목의 수도꼭지가 한꺼번에 잠길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한 오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백색국가에서 한국이 제외돼 1200개 품목에 대해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즉각적으로 한꺼번에 수출규제가 되는 게 아니라며 백색국가에서 제외되더라도 이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brbr김상조 대통령 정책실장은 이번 주 5대 그룹 관계자를 만날 예정입니다. 기업들의 불안을 달래고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기 위해섭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