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경제부총리·한은총재, 23개월만 긴급 회동 / YTN

[YTN 실시간뉴스] 경제부총리·한은총재, 23개월만 긴급 회동 / YTN

■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를 화이트 리스트에서 삭제한다는 내용을 오늘 관보에 실어, 3주 뒤인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갑니다. 1,100개 품목에 대해 언제라도 일본 정부의 뜻에 따라 수출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시행 세칙도 게재했습니다. br br ■ 아베 일본 총리의 측근인 에토 세이이치 보좌관이 최근 우리 여야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은 과거 '매춘 관광국'이었다는 내용의 막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토는 또 강제 징용과 위안부 문제에 대해 불법성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자리에 참석했던 김영춘 의원이 전했습니다. br br ■ 일본 여행 거부 운동으로 타격을 받은 일본 지자체 대표단이 우리 항공사에 노선 유지를 호소하고 있지만 일본 노선 폐지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23일부터 부산-오키나와 노선을 중단하고 대한항공은 다음 달 부산- 삿포로 노선을 끊을 예정이며, 저비용항공사들의 운항 축소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br ■ 최근 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지자 경제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 등 경제 수장들이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자사주 매입을 활성화하고 공매도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고, 이주열 총재는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정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br ■ 북한이 어제 쏜 발사체를 신형전술유도탄이라고 밝히며 서부에서 평양을 넘어 동해로 떨어진 궤도까지 공개했습니다. 한미군사훈련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와 함께 우리 방어체계를 피하는 정밀타격 능력까지 과시하기 위한 계산으로 분석됩니다. br br ■ 경찰이, 고유정의 전남편 살해 사건 수사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특히 CCTV 확인 지연과 부실한 압수수색 등을 지적하고 해당자인 제주 동부서장과 간부들에 대해 감찰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60

Uploaded: 2019-08-07

Duration: 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