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마을 주민 갈등...살해로 이어진 비극 / YTN

시골 마을 주민 갈등...살해로 이어진 비극 / YTN

경남 거제 시골 마을에서 흉기로 사람을 해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br br 이 비극의 원인은 주민 사이 다툼이었습니다. br br 오태인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한 남성이 집을 나와 길을 가로지릅니다. br br 옷까지 풀어헤치고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립니다. br br 이웃 주민 2명을 흉기로 숨지게 하고 자신의 집에 들렀다가 나오는 겁니다. br br 이 남성은 마을에 사는 50살 A 씨. br br 일 년 전 마을로 이사와 새로 집을 지었습니다. br br 좁은 시골 길에 대형 트럭이 다니고 담벼락까지 부서져 주민들과 마찰을 겪어왔습니다. br br [시골 마을 주민 : 조금 (마음에) 걸리는 소리를 하면 그걸 담아 뒀다가 술 먹고 죽이니 살리니 하면서 온 동네를….] br br A 씨는 주민들이 공사 차량 진입을 막자 술에 취해 피해자를 때리기도 했습니다. br br 부서진 담벼락을 보상까지 해주면서 앙금이 쌓였습니다. br br 범행 당시에도 술을 마시고 화해하러 갔습니다. br br 하지만 무시당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놨습니다. br br [한종혁 경남 거제경찰서 형사과장 : 남성 피해자 집에 찾아가서 화해하려고 했는데 피해자가 화해를 거절하자 순간 화가 나서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br br 경찰은 A 씨가 처음엔 우발적이었지만, 또 다른 피해자를 숨지게 할 때는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 50대 남성의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범죄 심리 분석관을 투입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힐 예정입니다. br br YTN 오태인[otaein@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63

Uploaded: 2019-08-07

Duration: 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