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가을의 첫 번째 절기 '입추'입니다. br br 하지만 절기가 무색하게 낮 동안 33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br br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난 서울은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br br 낮부터 밤사이에는 내륙 곳곳에 기습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꼭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br br 오늘 아침 내륙은 대체로 맑지만,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br br 낮부터 밤사이에는 내륙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의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br br 양은 10~70mm로 지역별 강수 차가 크겠습니다. br br 밤사이에도 후텁지근했습니다. br br 제주 27.7도, 포항 26.8도, 서울 26.1도로 해안과 내륙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br br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동안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br br 대구 35도, 광주와 강릉 34도, 대전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br br 내일도 심한 무더위 속에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심한 무더위는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