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무차별 흉기 난동’…美 이틀새 5명 사망

이유 없이 ‘무차별 흉기 난동’…美 이틀새 5명 사망

ppbr br 무차별 총기난사 사고가 잇따르는 미국에서 이번에는 흉기 난동이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br br아무런 이유가 없었습니다. br br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황규락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brbr[리포트]br br세 명의 경찰관이 한 남성의 팔을 꺾으며 제압합니다. br br주변에는 흉기가 떨어져 있고, 남성이 있던 곳에서 부상자들이 실려 나옵니다. br br이 남성은 두 시간 동안 아파트와 주유소, 편의점 등을 돌며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br br이 사건으로 보안요원과 아파트 주민 등 4명이 숨지고 두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brbr[카리나 허프리치 마을 주민] br"그는 부상이 심해서 사망했습니다. 저 남자는 아무런 이유 없이 그를 찔렀고, 돈을 뺏고 다시 돌아온 것일 겁니다." brbr현지 경찰은 특별한 이유 없이 불특정 다수를 노린 범죄로 보고 있습니다. brbr[칼 휘트니 가든그로브 경찰서 부서장] br"왜 그런 짓을 저질렀는지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돈을 뺏기 위해 범죄를 저질렀는지 모르겠지만, 증오 범죄의 징후는 없습니다." br br피츠버그에서도 한 남성이 버스정류장에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주변에 있던 여성 한 명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br br최근 두 달 동안 월마트 총기 난사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미국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br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 br brrocku@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7

Uploaded: 2019-08-09

Duration: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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