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잠에 들기 전에 주문해서 새벽에 물건을 받을 수 있는 새벽 배송이 요즘 인기입니다. br br유통업체들이 너도나도 새벽배송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br br밤을 잊은 유통업계를 홍유라 기자가 소개합니다. brbr[리포트]br br늦은 밤, 환하게 불이 켜진 물류센터. brbr여기에선 온라인 주문이 밤 9시에 종료됩니다. br br이후 고객에게 배달하기까지 주어진 시간은 단, 3시간. brbr정확하게 물건을 찾고, 꼼꼼하게 포장하는 직원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brbr"이렇게 포장된 택배 상자가 보시다시피 한가득 쌓여있는데요. 모두 자정 전까지 집 앞으로 당일 배송됩니다." br br롯데슈퍼는 이런 당일 배송을 서울 일부 지역에서 운영중입니다. brbr[길용수 롯데슈퍼 서초센터장] br"오늘 바로 드실 수 있는 상품을 구입하는 경우도… 젊은 고객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br br이마트 역시 사상 처음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오프라인 매장이 부진하다보니 온라인 중심의 br새벽배송에 뛰어든 상황. brbr80 정도 자동화된 물류센터로 물류 효율을 높였습니다. br br[안창현 SSG닷컴 과장] br"서울 17개 구에 5000건 정도 배송하고 있는데…(앞으로) 30여 개구 에 1만 건 정도 배송할 수 있을 걸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brbr새벽배송 시장 규모는 해마다 성장해, 올해는 8000억 원을 내다보고 있습니다.br br오전 7시 배송이 주를 이루던 새벽배송 시장에, 유통 대기업이 속속 뛰어들면서 더 빠르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br br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 bryura@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