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불매운동 사주?…민주당 일본특위 “가소로운 일”

정부가 불매운동 사주?…민주당 일본특위 “가소로운 일”

ppbr br 더불어민주당에는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라는 조직이 있지요. br br오늘 일본 언론인만 따로 모아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br br질문하고 답하는 통상적인 외신 간담회와는 달랐습니다. br br양쪽의 신경전을 김철중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brbr[리포트]br일본 기자들은 첫 질문부터 날이 서있었습니다. br br[일본 교도통신 기자] br"일본 언론사만 모아서 기자간담회를 하는 의도가 어떤 것인지 확인하고 싶고요. " br br반일 감정을 한국 정부가 부추기는 것 아니냐를 두고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br br[일본 교도통신 기자] br"(한국) 여당이나 정부가 반일감정을 부추기는 것에 대해서 비판도 있기는 있는데… . " br br[일본 아사히신문 기자] br"지방자치단체들이 세금을 사용하면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확산시키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br br[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부위원장] br"(한국 정부가) 혹시 불매운동을 사주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참으로 가소로운 일이다“. br br한일 양국의 핵심소재 개발능력을 두고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br br[일본경제신문 기자] br"2001년부터 한국 정부가 수차례 (소재 국산화) 계획 세웠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직도 일본에 의존하고 있는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 br br[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위원장] br"일본의 소재부품 경쟁력은 해를 거듭할 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이 그걸 버티게 해준 겁니다." br br최재성 위원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대상인 1100여개 전략물자 가운데 상당수는 대체가 가능하다며 결국 일본 기업이 더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철중입니다. br brtnf@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6

Uploaded: 2019-08-12

Duration: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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