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퓰리즘 귀환' 우려 아르헨 금융시장 패닉...증시 38% 폭락 / YTN

'포퓰리즘 귀환' 우려 아르헨 금융시장 패닉...증시 38% 폭락 / YTN

친(親)시장 주의 성향의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대선 예비선거에서 좌파 후보에 크게 뒤지자 아르헨티나 금융시장이 공황에 빠졌습니다. br br 현지시각 12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증시 메르발 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무려 37.9 폭락한 27,530.80에 장을 마쳤습니다. br br 달러 기준으로 치면 주가가 48 하락한 것으로, 지난 70년간 전 세계 94개 증시 중 두 번째로 큰 낙폭입니다. br br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도 하루 만에 18.8 추락해 달러당 57.30페소로 마감됐습니다. br br 이날 페소화 가치는 개장 초반 30까지 급락해 역대 최저 수준에 이르렀다가 중앙은행이 1억500만 달러 규모의 보유 달러화를 매각하면서 낙폭을 줄였습니다. br br 지난 11일 치러진 대선 예비선거에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을 러닝메이트로 내세운 중도좌파 후보 알베르토 페르난데스가 47.7를 득표해 마크리 대통령을 15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따돌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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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9-08-12

Duration: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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