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시설 없는 무허가 캠핑장…10곳 중 3곳 불법 운영

안전시설 없는 무허가 캠핑장…10곳 중 3곳 불법 운영

ppbr br 계속되는 폭염에 캠핑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br br경기도가 유명 휴양지 200곳을 점검했는데, 30는 불법이었습니다. br br신선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리포트]br경기도 안산 대부도 바닷가를 끼고 조성된 펜션단지입니다. br br펜션 옆에는 이동식 주택인 카라반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br br하지만 모두 불법입니다. brbr카라반을 설치해 운영하려면 야영장으로 등록을 해야 되지만, 이 업체는 등록절차 없이 고객들을 유치하다 적발됐습니다. brbr"제 뒤로 불법으로 설치된 카라반들이 보이는데요. 적발된 이후에도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br br경기도 용인의 캠핑장도 마찬가지입니다. br br야영장 등록은 물론이고, 안전시설 하나 없이 불법 영업을 하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br br[○○캠핑장 관계자] br"(시설배치도랑 대피로 설치 안 돼있고, 구급용품은?) 그건 없어요. (조명시설하고 CCTV는?) 안 되어 있어요." brbr경기도 안성 유원지는 자연녹지지역에 이동식 수영장을 만들어 무허가 영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brbr경기도가 도내 200곳의 야영장을 점검했는데, 3곳 중 1곳이 불법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br야영장 상당수는 보험 가입조차 하지 않아 안전사고에도 무방비였습니다. br br[김용 경기도 대변인] br"단순한 불법행위가 아닙니다.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범죄이자 합법적으로 정당한 방법으로 시설을 운영하는 업체나 개인의 이익을 편취하는 행위입니다." br br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적발된 업체를 형사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길 예정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br brfresh@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0

Uploaded: 2019-08-13

Duration: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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