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키운 굼벵이 매출 1억…청년 농부의 ‘스마트팜’

앱으로 키운 굼벵이 매출 1억…청년 농부의 ‘스마트팜’

ppbr br 스마트폰으로 원격 관리하는 농장을 스마트팜이라고 부릅니다. brbr일손도 덜고 생산성은 높습니다. br br홍유라 기자가 젊은 농부들의 스마트팜에 다녀왔습니다. brbr[리포트]br사육실 내부에 칸칸이 채워져 있는 플라스틱 박스들. br br간 기능 개선에 좋다는 굼벵이가 한가득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br br[홍유라 기자] br"이곳 사육실은 굼벵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온도 31도, 습도 81로 자동 조절되고 있는데요. (이동) 다른 장소에서도 이렇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육실의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r br청년 농부 여진혁 씨가 식용 곤충 사업에 뛰어든 지 3년 만에 일군 스마트팜입니다. br br[여진혁 청년 농부(36)] br"농장에서 할애하는 시간을 줄이고 사람들을 만나 제품에 대한 홍보를 하면서 보다 외부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br br이 식용 곤충 농장은 올해 연 매출이 1억 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brbr여씨 같은 30대 이하 농부는 5년 전보다 200명 정도 늘었습니다.br br이들은 제품을 만드는 과정과 농촌 생활상을 다양한 영상으로 제작해 소비자들과 소통합니다. br br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마케팅 실험입니다. br br[오창언 유튜버·청년 농부(24)] br"꿈 같은 이야기이지만 지금처럼 열심히 하다 보면 저도 멋진 스마트팜을 지을 수 있겠죠?" br br최신 기술과 젊은 아이디어가 만나 전통 농업에 새로운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br br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 br bryura@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61

Uploaded: 2019-08-14

Duration: 01:29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