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자랑도 부끄럼도 아냐"...계속되는 사노맹 논란 / YTN

조국 "자랑도 부끄럼도 아냐"...계속되는 사노맹 논란 / YTN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어제(14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았던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사노맹 사건에 대해 "자랑스럽지도, 부끄럽지도 않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br br 야당 인사들이 잇따라 공세를 펼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br 권남기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야당의 공세로 시작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노맹 사건 연루 논란. br br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 국가 전복을 꿈꿨던 사람이 법무부 장관 될 수 있습니까?] br br 처음엔 말을 아끼던 조 후보자는, br br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 뭐 할 말은 많습니다마는, 인사청문회에서 충분히 답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r br 하루 뒤 작심한 듯 입을 열었습니다. br br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 과거 독재 정권에 맞서고 경제민주화를 추구했던 저의 1991년 활동이 2019년에 소환되었습니다. 자랑스러워하지도 않고 부끄러워하지도 않습니다. 20대 청년 조국, 부족하고 미흡했습니다. 그러나 뜨거운 심장이 있었기 때문에 국민의 아픔과 같이하고자 했습니다.] br br 정치권의 논란이 커지자 태도를 바꿔 적극적으로 진화에 나선 겁니다. br br 과거를 부정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법 집행을 총괄하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강하게 긍정하기도 부담스러운 심경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br 실제로 조 후보자는 9년 전 언론 인터뷰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을 들며 스스로 청문회를 통과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br br 조 후보자의 해명을 두고 정치권에선 다시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br br 같은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은수미 성남시장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겨냥해 "당신은 왜 그때 저항하지 않았냐"는 글을 SNS에 올리며 엄호에 나섰습니다. br br 하지만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와 하태경 최고위원은 사노맹 사건을 경제민주화 활동으로 포장하는 건 비양심적인 자기 부정이자 기만행위라고 반박했습니다. br br 야당이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으면서 사노맹 전력을 둘러싼 공방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YTN 권남기[kwonnk09@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6

Uploaded: 2019-08-15

Duration: 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