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더 꾸짖어달라” 몸 낮췄지만…거짓 해명은 논란

조국 “더 꾸짖어달라” 몸 낮췄지만…거짓 해명은 논란

ppbr br 계속해서 김성진 차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brbr질문1) 정치권도 그렇고 어제보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데 오늘 조국 후보자 반응이 궁금합니다. brbr그동안 노타이에 텀블러를 들고 캐주얼하게 출근했었는데 딸 문제가 제기된 어제부터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습니다. br br정장에 넥타이까지 매고 격식을 갖추더니 오늘은 처음으로 직접 의혹을 해명하며 몸을 낮췄습니다. br br[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br“딸의 장학금과 논문 저자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서는 국민들의 질책을 받고 또 받겠습니다. 더 많이 꾸짖어주십시오. 깊이 성찰하고 성찰하겠습니다.” br br하지만 딸의 부정 입학 의혹에 대해선 가짜 뉴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br br[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br“제 딸이 문제의 논문 덕분에 대학 또는 대학원에 부정입학했다는 의혹은 명백한 가짜뉴스입니다.” brbr질문2) 대학과 대학원 진학 때 논문 덕을 전혀 보지 않았다는 주장인데 이 해명을 두고도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고요? br br어제 딸의 논문 논란이 불거지자 조 후보자는 “고려대 전형은 어학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만 평가 대상”이었다며 논문은 입학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br br그런데 고려대가 “자기소개서와 제출된 모든 자료를 종합 평가했다”고 반박하면서 거짓 해명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 brbr결국, 조 후보자는 오늘 추가 해명을 내놨는데 "생활기록부에 단국대 연구 참여가 기재돼 있고 자기소개서에도 논문에 이름 올렸다는 언급이 있다”고 정정했습니다.br br다만 논문 자체를 제출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br br또 조 후보자는 앞서 단국대 논문과 관련해 본인과 배우자가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정작 해당 교수는 후보자 부인의 부탁이 있었다고 설명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brbr질문3) 사모펀드 관련한 해명도 논란이 되고 있죠? brbr조 후보자는 재산의 15을 투자했고 전 재산보다 많은 돈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약속한 사모펀드에 대해 "출자약정금액은 강제 규정이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br br그런데 해당 펀드 정관을 보면 약정금액 납입의무를 규정하고 있고 미납 때는 연 15의 지연 이자까지 물리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brbr하지만 조 후보자는 정관에 언급된 출자약정금액은 운용사가 요청하는 출자요청금액을 의미라고 주장합니다. br br운용사로부터 출자요청이 없어 출자이행의무가 없고 따라서 벌칙도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brbr"어느 종목에 투자했는지도 모른다”고 한 해명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br br정관을 보면 투자내역 역시 매 분기, 반기별로 투자 보고를 하게 돼 있습니다. br br또 지분 매입이나 매각 같은 투자 결정 때도 즉시 보고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User: 채널A News

Views: 8

Uploaded: 2019-08-21

Duration: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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