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고할 수도"...참모들 "의지 단호" / YTN

트럼프 "재고할 수도"...참모들 "의지 단호" / YT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격화하고 있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에 대해 재고할 수도 있다는 해석이 가능한 언급을 내놨습니다. br br 백악관 참모들은 전과 다름없이 단호한 입장을 표현한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는 변함없다고 옹호했습니다. br br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중국의 보복성 관세 부과 발표에 관세율 5p 또 인상이라는 미국의 맞대응. br br 미중 무역갈등 고조에 대해 프랑스 G7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재고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br b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그러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그러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저는 모든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합니다.] br br 그러면서 중국과 대화의 끈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나타냈습니다. br b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중국은 저보다 더 협상하고 싶어 합니다. 미국은 관세로 많은 돈을 벌고 있습니다. 수십억 달러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10센트도 받는 법이 없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습니다만 중국과 매우 진지하게 대화하고 있습니다.] br br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이 다소 완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br br 하지만 백악관 참모들은 이에 대해 오히려 반대라고 발끈했습니다. br br 스테파니 그리샴 백악관 대변인은 관세를 더 많이 올리지 않은 것을 후회하기 때문에 그렇게 답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도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전쟁에서 변함없이 단호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무역과 경제 조치들이 미국에 이익이 된다며 참모들이 방어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br br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00

Uploaded: 2019-08-25

Duration: 01:36

Your Page Title